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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OLED '슈퍼사이클'…LGD·디스플레이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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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OLED 투자 본격화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LG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슈퍼사이클'을 앞두고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오전 9시56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4.47%(1천350원) 오른 3만1천550원을 기록중이다.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부품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뉴파워프라즈마가 6.22%, 비아트론이 5.14%, 동아엘텍이 3.91%, 아바코가 3.81%, 주성엔지니어링이 3.79%, AP시스템이 2.92%, 케이맥이 2.70%, 아이씨디가 2.64%, 엘디티가 2.48%, DMS가 2.32%, 영우디에스피가 1.45% 오르는 중이다.

플렉서블(구부러지는) 및 폴더블(접히는) OLED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OLED 시장이 슈퍼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폴더블 기기 양산 시점은 2019년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추가 투자가 올해 연말부터 진행될 전망"이라며 "연말에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기기가 공개돼 애플 대비 기술적 우위라는 상징성을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도 OLED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6~7월경 E5, E6 라인과 P10 공장 등 플렉서블(구부러지는) OLED와 대형 WOLED TV 신규 설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이 플렉서블 OLED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서 애플, 구글, MS, 중국 업체 등 많은 고객사들의 수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 이상 투자를 늦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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