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G디스플레이가 비수기 속 1분기 영업이익이 성수기였던 지난해 4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강세다.
LGD는 2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3.08%(900원)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D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패널 가격이 상승한 데다 PC 및 TV 업체들의 패널 수요가 강세를 나타내 면적 기준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 감소에 그칠 것"이라며 "반면 IT 패널의 경우 PC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강하게 나타나 LCD(액정표시장치)산업 전채의 1분기 IT 패널 출하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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