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이재용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상승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수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강세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1.17%(2만2천원) 오른 190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에는 제이피모건, CS증권, UB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0.79% 오름세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 부회장과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 사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 부회장의 영장심사 출석은 지난달 18일에 이어 29일 만이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은 밤이나 17일 새벽에 나올 전망이다.

한편, 특검은 이 부회장에게 ▲뇌물 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5개 혐의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