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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證, 상반기 순익 2706억원…전년比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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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매매, 자산관리, 투자은행, 자산운용 등 고른 성장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연결기준)이 2천70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6%(1천626억원)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연환산해 산출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7%였다.

회사측은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 경기 호전 및 기업이익 증가 등으로 주식시장이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위탁매매(BK) 부문, 자산관리 부문(AM) 투자은행 부문(IB), 자산운용 부문(Trading) 등 전 부문이 고른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시장의 중위험/중수익 수요 증에 따른 채권형 펀드, 소매채권, 주가연계증권(ELS)/파생연계증권(DLS) 등에 자금이 유입되며 고객자산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업공개(IPO), 회사채 인수, 공모증자, 구조화 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에서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며 IB부문 강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풀이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IB, 트레이딩 등 각 사업부문에서 서로 시너지를 내며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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