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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카카오증권', 美 종목별 주식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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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상장된 주요종목 및 ETF 600여개 시세 제공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카카오증권'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미국 증시(S&P500)에 상장된 주요종목 및 상장지수펀드(ETF) 별로 시세, 호가, 차트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주식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코너를 이용하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상장 기업별 주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찾게 되는 종목은 관심종목에 담아 수시로 볼 수도 있다. 서비스는 한글로 지원되고 시세는 현지시간 대비 15분 시간차를 두고 제공된다.

카카오증권은 지난해 5월부터 해외증시 코너를 신설해 미국 다우산업 및 나스닥종합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종목별 세부 주식정보까지 범위를 넓히면서 내국인들의 해외 투자 저변을 보다 확대하게 됐다. 제공 종목 수는 총 600여 개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증권 해외증시에서는 현재 미국 외에도 아시아, 유럽 주요국 지수를 살펴볼 수 있으며, 중국의 경우 유안타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후강퉁 실거래도 제공중이다.

카카오증권은 미국을 비롯한 기타 글로벌 권역 또한 정보제공을 넘어 실거래까지 가능한 서비스 구현을 위해 제휴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해외투자에 대한 국내 주식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카카오증권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적화 된 주식투자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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