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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과 SUV를 동시에" 기아차, '스위칭 렌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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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렌트 프로그램, 수수료 부담 제로 및 차량 렌트료 할인도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가 세단과 SUV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렌트 프로그램 '스위칭 렌트'를 도입한다.

31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은 장기 렌트의 장점에 차종 교환의 혜택을 더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캐피탈과 함께 장기 렌트를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기간 중 1회에 한해 차종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은 일반 장기 렌트의 이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추가로 차종 교환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초 렌트 계약 당시 차종 교환을 원하는 2명의 고객을 서로 지정해 연결해 주는 것으로, 계약 후 3개월 이후부터 계약 종료 전 3개월 내 특정 시점에 고객 모두가 차량 교환에 동의하면 실제 교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K3, K5, K7 등 세단 3개 차종과 스토닉,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3개 차종을 36개월 이상 렌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계약 기간 내에 세단과 SUV 2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과 고객 간에 차량을 직접 교환하도록 해 별도의 승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기아차는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 ▲차량가의 5% 할인 ▲첫 회차 렌트료 할인(승용차 3.5%, SUV 2.5%) ▲차량 교환 시 40만원 상당 무료광택/실내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은 차량 교환에 대한 고객 니즈는 충족시키고 부담은 덜어주는 일석이조 렌트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패키지 차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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