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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세대 '뉴 X3' 공개…11월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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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올 겨울 공식 출시 예정 "역동성·효율성 UP"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BMW가 더 강력해진 3세대 '뉴 X3'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7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그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3세대 뉴 X3를 처음 선보였다.

BMW 'X3'는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2011년 2세대 이후 6년 만에 3세대로 돌아온 뉴 X3는 앞뒤 짧은 오버행을 포함한 균형 잡힌 차제비율과 전 세대 보다 더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과 지능형 경량 디자인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55kg까지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3종, 디젤 2종 등 총 5개 모델이다. X3 라인업 최초의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3 M40i'는 3ℓ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0마력과 최대토크 51.0kg·m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제로백은 4.8초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뽐낸다.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내며, 3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vi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이다.

최고출력 184마력의 '뉴 X3 20i'는 2018년 출시 예정이다. 뉴 X3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기본 탑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에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과 차선제어 보조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보조 기능, 측면 충돌보호 기능이 탑재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이 탑재된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키는 도어의 개폐여부와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 난방 시스템의 원격 작동까지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에서 선택한 목적지를 바로 차량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최적의 주행 경로와 시간 등을 계산할 수도 있다.

한편 3세대 뉴 X3는 오는 11월부터 전세계 시장에 출시되며, 국내에는 오는 겨울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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