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고급감 높인 '2017 EQ900' 선봬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고급감을 강화한 2017년형 EQ900을 선보이고, 1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2017 EQ900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기존 상위 트림의 고급 사양을 하위 트림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 트림에 ▲전동식 뒷면 유리 커튼 ▲전동식 트렁크 ▲고성능 에어컨 필터 ▲세이프티 언락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5.0 모델에만 적용되던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와 리얼 메탈 내장재를 3.8 모델과 3.3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고, 엔진 커버 및 아날로그 시계의 제네시스 로고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7천500만~1억5천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7 EQ900 출시를 기념해 5월까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와 음악 CD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전국 시승센터에서 시승 서비스도 진행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EQ900는 대한민국 고급차의 대명사가 됐다"며 "고급스러워지고 편의성이 높아진 2017 EQ900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