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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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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9억600만 유로 기록…전년比 4% 증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연매출 9억600만 유로(한화 약 1조946억 9천262만원)를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28일 람보르기니 서울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2016년 글로벌 매출 실적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9억600만 유로를 달성했다. 글로벌 판매 대수도 2015년(3천245대) 대비 약 7% 증가한 총 3천457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임직원 수 역시 2015년 1천298명에서 지난해 1천415명으로 늘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미주, 아시아 태평양 등 주요 세 개 시장은 모두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며 글로벌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미주 지역은 총 1천250대를 판매해 단일 시장으로는 가장 큰 매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우라칸 모델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람보르기니 10기통 모델의 지난해 판매 실적 또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우라칸 쿠페와 스파이더의 경우 총 2천353대가 판매됐다. 또 12기통 모델인 아벤타도르는 2015년 1천3대에서 지난해 1천104대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오는 2018년 새롭게 선보일 '수퍼 SUV 우루스'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생산 시설 규모를 기존 8만㎡에서 15만㎡로 확대, 생산 능력을 두 배 가량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설 규모가 확충될 경우 생산량은 연간 7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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