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 출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를 23일 출시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는 C클래스 첫 오픈탑 모델에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더한 고성능 모델이다.

신형 4.0ℓ V8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을 적용해 476마력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소프트 탑을 열고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토크 66.3 kg.m, 최고 속도 250km/h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4.0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는 벤츠만의 에어캡 기술로 오픈 주행 시 강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 차가운 날씨에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1억2천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