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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상반기 영업익 159억원…전년比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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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열사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이 매출 향상 견인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오텍(회장 강성희)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으로 매출 4천47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23.8%, 21.2% 증가한 수치다. 오텍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 유통조직의 강화,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꼽았다.

오텍의 주요 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인공지능 사계절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캐리어냉장의 경우 인버터 쇼케이스가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저소음 프라임 냉동기와 와인셀러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지주회사 오텍은 지난 6월 북아프리카 알제리 GMI(Global Motors Industries)와 체결한 약 100억원 규모의 '냉동·냉장 탑차의 조립라인 설비 및 차량용 냉동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텍 관계자는 "이번 매출증대 및 실적개선은 신기술, 신제품의 출시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실"이라며 "매년 기업의 30%를 혁신하는 오텍그룹의 '30, 30, 30 전략'이 주효혔던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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