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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 신입공채 절반은 '9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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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모집은 11월…평균 신입사원 모집 기간은 14일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주요 기업들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주로 9월에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 모집은 11월이 가장 많았다.

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해 하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 1000대 기업 및 30대그룹 계열사 채용공고 308건의 모집일정을 분석한 결과, 신입공채 모집을 9월에 시작한 기업이 46.9%에 달했다. 이어 10월(21.3%), 8월(13.0%)이 뒤를 이었다.

신입공채 모집 마감월 역시 9월(39.7%)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0곳 중 4곳에 달하는 기업이 9월 중 모집을 시작해 서류접수를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30.1%), 11월(13.0%)이 뒤를 이었다.

인턴 모집의 경우 11월(26.1%) 모집이 가장 많았다. 다만 인턴사원 모집 시작 기간은 7월(20.3%), 10월(14.5%), 12월(14.5%), 9월(13.0%)이 비슷한 비율을 기록했다.

한편 기업이 신입공채, 인턴 모집 공고를 시작하는 요일은 월요일이 가장 많았다. 신입공채(24.3%)와 인턴 모집(30.4%) 모두 월요일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모집마감 요일은 신입공채의 경우 월요일(25.9%), 인턴 모집의 경우 화요일(27.5%)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신입공채를 채용한 239개사의 평균 신입사원 모집 기간은 14일이었다. 인턴 모집을 진행한 69개사의 평균 모집일은 12일로 나타났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신입공채, 인턴 모집을 진행하는 기업의 채용 시기는 일정한 편"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기업의 모집일정을 확인·분석하면 2017년 하반기 신입, 인턴 취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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