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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단체, 제3국시장 진출 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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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기업 제3국 진출 사례와 노하우, 유망 프로젝트 공유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2일 한일경제협회·일본 경단련·일한경제협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일 제3국시장 공동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양국 기업은 제3국 진출 사례와 노하우, 유망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수출입은행,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은 해외 진출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건설업체의 성실성과 기술력이 일본 상사의 정보, 자금력과 결합돼 중동과 아세안 등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한일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양국 경제계가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토 마사토시 경단련 아시아대양주 위원장(아지노모토 회장)도 "양국 인력과 기술을 상호 보완해 제3국 진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한국의 GS건설과 SLK국보, 일본의 미쯔비시상사, 미즈호은행, 미쓰이화학SKC폴리우레탄(MCNS)이 제3국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일본무역진흥기구가 양국 정부의 해외진출 지원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인프라뿐 아니라 제조·서비스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이 행사를 도쿄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토 마사토시 경단련 아시아대양주 위원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등 한일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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