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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1년 올리브영, 실력파 중소기업 발굴 앞장2017.05.18 17:53
'즐거운 동행' 출범 1년만에 출시 제품 60개 육박…전년比 매출 150% ↑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역의 유망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올리브영과 함께 하는 즐거운 동행' 출범 1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영과 함께 하는 '즐거운 동행'은 전국 각지의 유망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5월부터 유망 중소 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품질 및 판매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유통망을 지원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지역 특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현재 9개에 이른다. 전체 판매 상품 수도 1년새 4배 이상 증가해 현재 60개까지 확대됐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한솔생명과학, 제이어스, 월드코스텍, 더 우주 등이 있다. '즐거운 동행' 제품의 전체 매출액은 1년새 150%까지 신장했다.


또 '셀린저 드레스퍼퓸'과 '진짜다시마팩'과 같은 히트상품도 탄생해 '즐거운 동행' 프로그램 운영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자연 유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섬유 탈취 기능뿐 아니라 바디와 헤어에도 사용 가능한 '셀린저 드레스퍼퓸'은 출시 1년 만에 '즐거운 동행' 상품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광주 지역 강소기업인 월드코스텍에서 제조한 '진짜 다시마팩'은 올리브영이 패키지 디자인을 비롯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 결과 입점 2주 만에 인기 제품 반열에 올랐다. '진짜 다시마팩'은 고흥에서 채취한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마스크팩 형태로 가공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발로 뛰며 우수 상품 발굴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지난 1년 간 총 7번의 지역별 상품 품평회를 실시했다. 올리브영은 품평회를 통해 오프라인 채널 공략을 위한 상품 조언뿐 아니라 실제 매장에도 입점시키는 등 판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형석 한솔생명과학 대표는 "화장품 제조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독자 브랜드를 출시하고 싶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던 중 '즐거운 동행'을 통해 올리브영에 입점한 것이 제품 홍보와 신뢰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리브영 MD와 함께 꾸준히 상품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OEM·ODM 문의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이인수 상품본부장은 "'즐거운 동행'은 실력파 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판매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화장품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건강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강소기업 상품 발굴 및 유망 스타트업 지원이라는 두 가지 큰 틀에서 상호 윈윈(win-win)하는 동반성장 사례를 더욱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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