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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별 임원인사 빠르면 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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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상무급과 전무 승진자 대상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삼성이 미뤘던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빠르면 이번주 중 각 계열사별로 임원 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은 매년 1월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임원 및 승진 인사를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이 부회장의 구속과 공판으로 인해 지연된 상태다. 지난 3월 1일 부장 이하 승진 인사만 냈다.

삼성 계열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임원 인사에 대한 검토가 진행돼 왔다. 빠르면 이주 삼성전자부터 임원 인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계열사 관계자는 "미래전략실 해체로 인해 이번 임원 인사는 각 계열사별로 진행된다.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으나 계열사별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이 부회장의 1심 판결이 내려지는 8월 이후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다소 혼란스러운 사내 분위기 등으로 더 이상 늦출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해 임원 인사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단 인사는 8월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임원인사는 신임 상무급과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는 임원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 부회장의 구속 여파로 인해 인사 규모는 역대 최소로 이뤄질 공산이 크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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