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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갤노트7' 발화 이후…양적·질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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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삼성SDI는 27일 올 1분기 경영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발생한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와 관련해 개발과 제조, 품질 등 전분야에서 굉장히 혁신적인 변화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설계적인 면에서 잠재적 위험에 대해 전면적으로 강건설계됐다. 제조품질관점에서 안정성 강화했다. 공정 자체 안정화는 물론이고, 불량이 나지 않도록 강화했다"라며, "대표적으로 엑스레이를 들 수 있다. 전수 검사를 한다던지 등 양적으로 늘렸다. 질적으로도 보지 않던 부분도 여러가지 문제도 발견하고 하면서 취약한 부분은 새롭게 검사항목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재 관련해서도 분리막에 대해서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이번에 강도, 물성 강화된 소재 전면적으로 적용했다"며, "이런걸 통해서 가장 안전한 배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2분기 소형 전지 폴리머 부분에서의 높은 성장을 전망했다.

삼성SDI는 "플래그십폰 판매량 대폭 성장하면서, 적기에 들어가고 물량도 확대된다. 수익 굉장히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에는 폴리머 흑자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폴리머 분야에서 미주, 중국 고객향 신제품 많이 추가된다. 새로운 제품 추가되면서 매출, 수익성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폴리머뿐 아니라 원형도 전동공구 쪽에서 수익이 견조하다"라며, "그 외에도 신규 애플리케이션 전기바이크 라던지 코드리스 청소기, 골프카트라던지 새로운 시장 창출하고 있다. 전년대비 많은 성장세 전망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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