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에 황각규 사장 선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신동빈 회장 신임 두터워…혁신 사업 추진 성과 인정 받아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롯데그룹은 21일 가진 2017년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을 신설 경영혁신실장에 선임했다.

'신동빈 회장의 가신'으로 불리는 황 사장은 최근까지 정책본부 운영실장으로 활동하며 그룹의 혁신적인 사업을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경영혁신실장으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지난 1990년 신 회장이 한국 롯데에 처음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신 회장을 보필해왔던 인물로, 신 회장과 함께 롯데그룹의 각종 인수합병(M&A)을 주도해왔다. 특히 1995년 신 회장이 그룹기획 조정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 데려와 롯데그룹본부 국제팀장을 맡길 정도로 신임을 받고 있다.

또 2014년부터는 정책본부 운영실장으로 그룹 전반에 대한 경영 관리를 책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옴니채널 구축과 인공지능(AI) 도입 등 그룹의 혁신적인 사업도 추진했다.

황 사장은 이번에 기존의 정책본부를 축소해 재편된 조직인 경영혁신실의 첫 수장으로 선임됐으며 앞으로 그룹의 주요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에 황각규 사장 선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