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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G20 회의 참석 위해 15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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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BIS 총재회의 참석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7~20일 독일 바덴바덴 및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해 21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이 총재는 이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강화, 금융부문발전 및 규제, 국제조세 등 주요 안건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국제금융협회(IIF) G20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정책변화에 따른 영향 및 투자활성화 이슈 등에 대해 참석자와 의견을 나눈다.

이후 오는 19~20일 'BIS 정례 총재회의'에서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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