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17일 2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기어 S3의 경우 LG유플러스의 LTE 웨어러블 요금제(월 1만1천원)로 가입하면 지원금 21만6천원으로 20만원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기어 S3 출고가는 42만9천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종전 17만6천원에서 지원금을 4만원 인상했다.
기어 S3는 내장 스피커와 LTE통신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로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통화할 수 있다.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장착, 항상 켜져 있는 워치페이스를 통해 시계 본연의 기능을 살렸다.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쥬니버토키'도 지원금 상향 대상이다.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월 8천800원)와 LTE 웨어러블 요금제로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쥬니버토키 출고가는 22만원이며 키즈 요금제 가입과 함께 구입할 경우 19만5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는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망내 1회선 음성 및 문자 무제한)를 제공한다. 망내 무제한 1회선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만약 부모 모두가 유플러스 고객일 경우 총 2회선을 음성, 문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부모가 아이에게 연락을 취하는 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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