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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7]갤럭시S9에 ARM 차세대 GPU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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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대비 40% 성능 향상, 효율성은 17% 올라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말리-G72 GPU는 스마트폰과 VR, ML 및 기다 다양한 기회에서 내년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에 대한 확실한 선택이다"

ARM은 오는 30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7에 앞서 29일 사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GPU인 '말리(Mali)-G72'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ARM은 지난해 3세대 아키텍처인 비프로스트를 첫 도입한 말리-G71을 출시했다. 비프로스트 아키텍처는 기존 우투가드와 미드가드 아키텍처의 혁신 기술을 토대로 구축됐다. 벌칸과 기타 업계 표준 API에 최적화됐다.

말리-G71은 지난해말 출시된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됐다. 국내서는 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에 적용된 엑시노스8895에 이 GPU가 결합됐다.

뒤를 잇는 말리-G72 GPU는 전작의 기술에 기대 최적화 상태를 끌어올려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분산 지능과 디바이스 기반의 머신러닝(ML)을 위해 시스템온칩(SoC)을 보다 더 최적화시켜준다. ARM은 모바일 게임과 모바일 가상현실뿐만 아니라 머신러닝에 대한 새로운 활용 사례를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ARM은 말리-G72에 대해 차세대 현실 콘텐츠를 위해 최적화됐음을 강조하고 있다. 전작 대비 성능은 40% 수준으로 향상됐다. 산술 연산최적화와 캐시 증가를 통한 대역폭 감소를 이뤄 머신러닝(ML) 효율성이 17% 올랐다. 전력 효율성은 25%가 상승했고 성능 밀도도 20% 증가됐다. SoC 전반에 걸쳐 효율적 분산이 가능해졌다.

한편, ARM은 가상 프로토타입과 DS-5 개발 스튜디오의 조합을 통해, 하드웨어가 준비되기 전에 생태계 내에서 다이내믹(DynamIQ)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타이베이=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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