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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TV', 세계적 사이버 보안 기술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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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TV 최초 UL 사이버 보안평가 프로그램 'CAP' 인증 획득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LG전자의 웹OS 기반 스마트 TV가 글로벌 안전규격 개발 및 인증기관 'UL'로부터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일 LG전자는 자사 스마트 TV 플랫폼 '웹OS 3.5'가 UL로부터 사이버 보안 인증규격 'CAP(Cybersecurity Assurance Program, UL2900-1 CWE/SANS Top 25 조건)'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TV 중 UL CAP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으로, UL CAP은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도와 해킹 위협에 대한 보안 수준 등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문제를 평가하는 사이버 보안평가 프로그램을 말한다.

UL은 LG전자 스마트 TV의 '해킹방어 능력', '데이터 암호화', '보안설계 및 알고리즘 안전성' 등을 평가해 이번 인증을 수여했다.

웹OS 3.5 기반 스마트 TV는 악성 앱의 설치를 차단, 해킹 등으로부터 스마트 TV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탑재, TV와 서버간 보안 전송 기술도 적용해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황정환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스마트홈 등 IoT 기술의 결합으로 스마트 TV의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화하는 해킹 기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자사 제품의 사이버 보안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다가오는 홈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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