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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가전, 가혹한 사용 환경서도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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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전인증기관 UL의 가혹 조건 시험 거쳐 제품 내구성 증명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미국 안전인증기관 UL(Underwriter Laboratories)로부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주요 제품이 가혹한 사용 조건을 재현한 시험에서 품질을 유지, 'UL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획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검증받은 'LG 시그니처'는 미국에 출시한 올레드 TV와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4개 제품이다. 이 밖에도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전자레인지도 동일한 검증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고객들이 보다 가혹하게 도어를 열고 닫는 조건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안전규격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도어 안쪽 선반에 음식은 가득 채운 상태에서 각각 30만번 여닫아도 안전했다.

또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은 낙뢰(Surge)나 과전압 유입 등으로 인해 전압, 전류 등이 급격히 변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을 고려해 국제 규격보다 최고 4배에 달하는 높은 전압에도 안전한 것으로 검증받았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미국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압인 120볼트의 2배가 넘는 250볼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검증받았다. 가습공기청정기는 국제 안전규격(서지 내성 기준)의 3배인 6천볼트에서도 제품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국제 규격(전자파규격 서지 내성 기준)인 1천볼트보다 4배 높은 4천볼트가 유입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전자레인지는 아주 짧은 시간에 3천볼트/μs(1마이크로세컨드, 1백만 분의 1초)가 유입되더라도 오작동으로 인한 발화 가능성이 없음을 검증받았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전무)은 "디자인·성능에 이어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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