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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실속형 스마트폰 출격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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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택권 넓히고 점유율 강화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음달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출격 대기 중인 스마트폰은 2017년형 갤럭시J7(가칭)과 폴더형으로 설계된 갤럭시폴더2(가칭)다. 사양이 낮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청소년층과 노년층 등 스마트폰 입문자들이 공략 대상이다.

이 두 제품은 이미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성평가인증을 모두 통과한 상태다. 갤럭시J7은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으로, 갤럭시폴더2의 경우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신형 갤럭시J7는 동일한 모델명을 가진 제품(SM-J727)이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J 퍽스(Galaxy J Perx)'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갤럭시J 퍽스의 경우 ▲5.5인치 HD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3천3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국내 출시 버전은 이보다 높은 사양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폴더2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공개한 폴더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됐으며, 2015년 7월에 출시된 갤럭시폴더의 후속작이다. 사양은 ▲3.8인치 WVGA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425 ▲800만화소 후면카메라 등으로 요약된다.

LG전자 또한 다음달 초 4천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파워2'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 LG전자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제품이다.

향후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6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신형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인 X300과 X400에 X파워2를 가세시켜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X파워2의 경우 현재 이동통신사와 함께 적절한 출시 시기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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