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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약진으로 2Q 매출 고공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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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강세로 구글보다 2배 높은 성장률 보여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등의 모바일 동영상 광고 매출 약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순익을 올렸다.

이에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4% 가량 올랐으며 올들어 44% 가까이 상승했다.

2분기 총매출은 93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억4천만달러에서 45% 증가했으며 시장 기대치 92억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성장은 모바일 동영상 광고매출이 8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3%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광고주들이 기기에 관계없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광고게재를 원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페이스북 플랫폼이 이를 가장 잘 지원하고 있다.

월간 이용자수도 20억1천만명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일일 이용자수는 13억2천만명으로 시장 기대치인 11억3천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사진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도 비즈니스 서비스를 강화해 모바일 광고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인스타그램은 2분기에 1천500만명 기업고객을 유치했다.

페이스북은 이런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 비디오 광고시장에서 전년대비 19% 증가한 117억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페이스북은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매출 성장률이 53%로 경쟁사 구글의 19%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광고단가는 전년대비 24% 성장했으며 광고수도 19% 늘었다.

2분기 순익은 38억9천만달러(주당 1.3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억8천만달러(주당 78센트)에서 71% 증가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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