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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 자율주행 관심고조로 1Q 순익 5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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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폭스바겐·BMW와 REM 공급계약 체결로 매출 66% 증가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자율주행차 기술업체 모빌아이가 지능형 드라이버 보조시스템의 판매호조로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순익을 올렸다.

모빌아이의 1분기 순익은 3천35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25센트로 1년전 15센트에서 큰폭으로 향상됐다.

매출은 1억2천470만달러로 전년대비 66% 증가했으며 시장 기대치인 1억1천900만달러를 넘어섰다. 모빌아이는 지난 3월 인텔과 153억달러에 회사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모빌아이의 매출 성장은 카메라로 촬영한 차량주변 데이터로 지도를 만드는 카메라 맵핑시스템 'REM'이 자동차 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기 때문이다.

모빌아이는 지난 2월 폭스바겐, BMW와 REM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4월에는 닛산 자동차와 계약을 맺었다.

모빌아이는 자동차 제조사에 REM을 직접 공급하는 OEM 방식과 애프터마켓에 이를 판매하는 이원화 채널정책을 취하고 있다. 1분기 OEM 매출은 9천450만달러로 1년전보다 54% 증가했으며 애프터마켓 매츨은 3천20만달러로 전년대비 188% 늘었다.

또한 모빌아이는 이스라엘에 1억9천500만달러를 들여 연구개발센터를 새로 건설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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