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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모바일 게임…공개 앞둔 기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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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비긴즈' '블레이드2' 등 관심…내일의 주인공은?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출시 한 달 만에 2천억원을 벌어들인 '리니지2 레볼루션', 론칭 하루 만에 291만명이 즐긴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 등 연초부터 굵직한 흥행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의 '주인공'을 노리며 출시가 임박한 국산 모바일 게임 신작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비긴즈' '블레이드2' '이카루스 모바일'와 같은 모바일 게임들이 국내 공개를 앞뒀다. '포켓몬고'의 뒤를 잇는 '캐치몬' '소울캐처 AR'과 같은 국산 증강현실(AR) 게임들도 조만간 베일을 벗는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하고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서비스하는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 IP를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원작에서는 접하지 못한 주요 캐릭터 12인의 스토리와 최대 4인의 영웅으로 적과 전술 대결을 펼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영지를 놓고 다투는 '영지전'을 비롯해 낚시·축산·제작·무역 등 '아키에이지'만의 생활 콘텐츠도 모바일에 맞게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연내 출시를 앞둔 '블레이드2'도 손꼽히는 기대작 중 하나다. '블레이드' '삼국블레이드'로 유명한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콘솔급 액션과 화려한 3D 그래픽을 갖춘 RPG다. 최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시장 재편이 이뤄진 이후에도 꾸준히 여러 퍼블리셔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만큼 주목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국내 서비스를 맡을 '이카루스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를 소재로 만들어진 RPG다. 여타 경쟁작에서는 접하지 못한 공중 탈것을 중심으로 한 중심으로 한 역동적인 액션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포켓몬고'의 뒤를 이을 국산 AR 게임들도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개발 중인 '캐치몬'은 AR 기술과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접목한 모바일 게임으로 연내 출시를 앞뒀다. 현실 세계에서 출몰하는 각종 몬스터를 포획해 육성을 벌이는 재미를 담았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도 AR 게임 '소울캐쳐 AR'을 올해 1분기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길거리를 누비며 이순신 장군,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등 실존 영웅을 수집한다는 설정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유적지나 관광지 400여곳에서 스페셜 영웅을 접할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리니지2 레볼루션' '포켓몬고'와 같은 대박작은 물론 중박을 친 게임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며 "공개를 앞둔 기대작들이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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