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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루나틱-하이, 접전 끝에 IE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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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서며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에 3대1 승리

[박준영기자] 루나틱-하이(이하 루나틱)가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준우승팀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이하 아프리카)를 꺾고 IEM 결승에 진출했다.

루나틱은 17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 11 경기' 4강전에서 아프리카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화물 운송 맵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진행됐다. 루나틱은 4탱-1딜-1힐 조합으로 아프리카의 운송을 완벽히 저지했다. 아프리카가 '트레이서-솔져:76' 연계로 1점을 얻었지만 루나틱을 꺾기엔 부족했다.

공격에 나선 루나틱은 류제홍이 위도우메이커를 꺼내면서 변수를 만들었다. 전황에 맞춰 영웅을 계속 바꾸는 루나틱의 전략에 아프리카는 대응하지 못했다. 트리플 킬을 기록한 류제홍의 활약을 앞세운 루나틱은 2대1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쟁탈전 맵 '일리오스'에서 열렸다. 아프리카가 '트레이서-파라' 연계로 1라운드에서 승리하자 루나틱은 4탱-2힐 조합으로 아프리카를 공략하며 2라운드를 가져갔다.

'아르한' 정원협과 '리크라이' 정택현이 활약하면서 아프리카는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3라운드에서 단 한 번도 거점을 내주지 않은 아프리카는 2대1로 승리, 세트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하나무라'에서 양 팀 모두 B거점까지 점령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루나틱은 이태준의 로드호그가 아프리카의 딜러를 '갈고리'로 계속 끊으면서 제한시간을 6분 19초나 벌었다.

연장전에서 아프리카가 분전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부족했다. 정원협의 솔져:76을 끊은 루나틱은 아프리카의 방어를 뚫고 B거점까지 점령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4세트 '할리우드'에서 양 팀은 거점에서 완벽한 방어를 선보였다. 아프리카의 정택현과 루나틱의 김인재는 솔져:76으로 상대의 딜러를 계속 잡으며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쟁탈전 맵 '네팔'에서 진행된 연장전의 주인공은 이태준이었다. 이태준의 로드호그는 '갈고리'로 아프리카의 영웅을 계속 끊었다. 아프리카가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결국 4세트에서 루나틱이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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