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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KT, 완벽한 기동전으로 플래시 울브즈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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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만에 경기 마무리…우리나라는 3승 1패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우리나라(LCK) 대표 SKT T1이 완벽한 기동전을 펼치며 대만/홍콩/마카오(LMS) 지역 대표 플래시 울브즈(FW)를 격파했다. 삼성의 2연승과 SKT의 승리로 우리나라는 첫째 날 3승 1패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SKT는 6일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스 2017' 그룹 스테이지에서 FW에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FW가 올렸다. FW는 럼블의 '순간이동'을 활용해 깊숙이 들어온 라칸을 끊었다. FW는 렉사이의 바텀 갱킹으로 럼블과 잭스를 교환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SKT는 엘리스와 탈리야의 3인 갱킹으로 럼블을 끊으며 반격에 나섰다. 바텀을 계속 노리던 SKT는 군중제어기(CC) 연계로 르블랑까지 잡고 주도권을 빼앗았다. 마음이 급한 럼블이 '순간이동'까지 사용해 바텀으로 빠르게 복귀했다가 곧바로 잡히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화염의 드래곤도 SKT가 가져갔다.

렉사이의 미드 갱킹으로 탈리야가 한 번 잡히긴 했지만 SKT는 운영을 멈추지 않았다. 탈리야를 노리던 르블랑을 역습해 잡은 SKT는 곧바로 탑으로 이동, 애쉬도 끊었다. FW가 바텀에 홀로 있던 잭스를 노렸지만 SKT의 합류 속도가 더 빨랐다. SKT는 FW의 1차 포탑을 모두 파괴, 글로벌 골드 차이를 5천 이상 벌렸다.

계속되는 SKT의 기동전에 FW는 수세에 몰렸다. 라칸과 럼블을 교환한 SKT는 잭스의 스플릿 푸쉬로 FW의 탑 2차 포탑도 밀었다. 잭스를 막기 위해 FW가 다시 공격을 시도했지만 SKT의 반격에 3명이 잡히며 대패했다. SKT는 FW의 바텀 억제기를 파괴해 승기를 굳혔다.

SKT는 거침없이 진격했다. 완벽한 스킬 연계로 렉사이와 애쉬를 잡은 SKT는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고 넥서스로 향했다. FW를 우물로 밀어넣은 SKT는 25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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