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LOL]'1세트의 최강자' 아프리카, MVP 상대로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전 리매치…기묘한 징크스 떨쳐내야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기묘한 징크스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MVP를 상대로 시즌 4승째를 노린다.

아프리카와 MVP는 21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아프리카는 '1세트의 최강자'란 별명이 붙었다. 1세트만큼은 상대가 누구든 절대 밀리지 않는다. LCK '3강'으로 평가받는 SKT T1,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 모두 아프리카에 1세트에서 패했다.

그러나 2세트에 접어들면 갑자기 전투력이 낮아지거나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아프리카는 5경기 연속으로 2세트를 상대에게 내줬다. 유일하게 2세트에서 승리한 게임은 에버8 위너스와의 시즌 첫 경기뿐이다. 그 결과 현재 아프리카는 3승 3패 득실차 0으로 6위에 머물고 있다. 선수들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다.

지금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징크스에서 빨리 탈출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번에 만나는 상대가 하위권에 처진 MVP란 점이다. MVP는 현재 5연패의 늪에 빠져 9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아프리카로서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전의 복수도 해야 한다. 당시 아프리카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MVP에 0대2로 완패하며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중위권 경쟁자인 롱주 게이밍이 5승, 진에어 그린윙스가 4승을 쌓으며 먼저 올라가고 있다. 이들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아프리카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LOL]'1세트의 최강자' 아프리카, MVP 상대로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