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참가 접수 시작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적진점령(MOBA)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첫 e스포츠 정규 리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참가접수 마감은 오는 7월2일까지다.

7월8일과 9일 양일간 32개조 8강 싱글 토너먼트의 1차 예선전이 열린다. 7월15일에는 2차 예선전, 7월23일과 8월13일 사이에는 본선 8강, 8월27일부터 9월3일까지 파이널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에는 골드 랭크 이상이라면 누구나 5명에서 7명 사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는 개인 모바일 기기로만 가능하며 기기의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 15 및 RAM 1GB 이상, 혹은 iOS 8.0 및 RAM 1GB 이상이어야 한다.

총상금 5천120만원 규모의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는 게임 전문 채널 OGN이 담당하며, 7월23일 일요일 오후 7시 생방송을 시작으로 본선과 파이널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2천만원, 준우승팀에 1천만원, 3·4위팀에 500만원씩 상금을 지급하며, 본선에 진출한 8개 참가 팀 모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별도로 수여한다. 예선에 참가한 모든 팀은 한정판 기념품을, 2차 예선에 진출한 32개 팀은 10만원을 받는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많은 이용자분께서 기다려오신 '펜타스톰'의 e스포츠 정규 리그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이 이번 리그에 참가해 각자 실력도 발휘하고 e스포츠로서의 '펜타스톰'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