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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달라진 롱주와 똑같은 삼성의 첫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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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대부분을 바꾼 롱주와 작년과 큰 차이 없는 삼성의 격돌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선수 대부분을 바꾼 롱주 게이밍과 거의 작년과 동일한 삼성 갤럭시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롱주와 삼성은 17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롱주는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했다. '엑스페션' 구본택과 '크래쉬' 이동우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팀을 떠났다. 이와 함께 작년 ROX 타이거즈의 바텀을 맡은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 kt 롤스터와 CJ 엔투스의 미드라이너 '플라이' 송용준과 '비디디' 곽보성이 롱주에 새롭게 합류했다.

반면 'LOL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팀 삼성은 작년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헬퍼' 권영재가 나가고 '하루' 강민승이 들어온 것이 유일한 변경사항이다. 여기에 '트레이스' 여창동을 코치로 영입해 코치진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분위기 면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급격한 변화를 겪은 롱주와 달리 삼성은 변동사항이 거의 없어 선수 간 호흡 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지난 12월 열린 'IEM 시즌 11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팀 분위기도 매우 좋은 상태다.

그러나 롱주로서도 물러설 수 없는 시즌 첫 경기다. 개성 강한 선수들이 얼마나 호흡을 맞췄는지가 승패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브리그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인 두 팀. 과연 누가 더 충실하게 스토브리그를 보냈는지 오늘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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