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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된 '포켓몬고' 함께 즐기는 '레이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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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출몰하는 레이드 몬스터…'포켓몬고' 월 6500만명 즐겨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지난해 7월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증강현실(AR) 게임 열풍을 몰고 온 '포켓몬고'에 다수의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드 모드가 추가된다.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되는 '포켓몬고'가 다시금 게임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을지 관심이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지난 15일 기자시연회를 열고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에 '레이드 배틀'을 올 여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레이드 배틀'은 최대 20명의 이용자가 함께 현실 세계에 출몰한 희귀 포켓몬과 대결을 벌이는 대규모 협력 콘텐츠다.

게임 내 위치한 체육관(gym)에 나타나는 '알'이 부화하면 강력한 포켓몬이 출몰하게 되는데, 이때 이용자는 친구들과 함께 이 포켓몬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레이드에 성공하면 피해량 등 공헌도가 큰 순서대로 해당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는 몬스터볼이 주어진다.

'레이드 배틀'에 참여하려면 '레이드 티켓'이 필요하다. '레이드 티켓'은 게임 내 체육관에 방문하면 하루에 한 번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후 추가로 레이드에 참여하려면 유료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켄토 스가 나이언틱 APEC 마케팅 담당은 "레이드 배틀은 전 세계 여러 체육관에서 무작위로 벌어진다"며 "적은 인원으로는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수집한 포켓몬을 앞세워 점령할 수 있는 체육관 콘텐츠도 개선된다. 게임 내 존재하는 모든 체육관에 방문시 각기 다른 '배지'를 수집할 수 있다. 각각의 '배지'는 브론즈, 실버 등 서로 다른 등급이 존재한다.

한편 '포켓몬고'는 전 세계에서 2억4천만장이 판매된 닌텐도의 대표작 '포켓몬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위치기반시스템(GPS)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가 현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포켓몬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 출시됐다.

나이언틱에 따르면 현재까지 '포켓몬고'는 전 세계적으로 7억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월 6천500만명이 플레이하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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