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 MS)는 다양한 방송(스트리밍) 관련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대화형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믹서(Mixer)'를 30일 공개했다.
'믹서'는 기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빔(Beam)'에 ▲코-스트리밍(Co-Streaming) ▲믹서 크리에이트(Mixer Create) ▲채널 원(Channel One) ▲믹서 페이지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코-스트리밍'은 최대 4명의 게이머가 같은 채팅창을 공유하며 각각의 게임 플레이 화면을 함께 보면서 시청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믹서 크리에이트'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개인 방송이 가능한 모바일 앱이며 '채널 원'은 '믹서'의 종합 콘텐츠 채널이다. '믹서 페이지'는 Xbox One 대시보드에 추가되는 것으로, '믹서'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S는 오는 6월1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e3 2017의 Xbox 브리핑을 '믹서'를 통해 방송한다.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MS의 유우종 컨슈머 & 디바이스 사업본부 상무는 "소셜 스트리밍 기능을 강화한 '믹서'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믹서'를 통해 Xbox 이용자는 새로운 소셜 게이밍 시대를 경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믹서'는 Xbox One 및 윈도10, 모든 웹 브라우저. iOS,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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