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 황금연휴…광합성하며 즐길 AR 게임들
2017.05.01 오전 6:17
현실 세계 거니는 즐거움…나만의 몬스터 수집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최장 9일간 이어지는 5월의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오랫동안 계획한 여행을 떠나거나 맘 편히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기회다. 때마침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도 반갑다. 여기에 지루한 이동 시간을 즐겁게 달래주는 모바일 게임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특히 현실 세상에 출몰하는 각종 몬스터를 찾아 수집하는 증강현실(AR) 게임은 여행지에서 즐길 만한 모바일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가 걷는 여행지 곳곳을 탐험하고 희귀한 몬스터를 찾아보는 묘미는 즐겨본 사람만 안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을 기해 입문할 만한 증강현실 게임을 꼽아봤다.

◆나도 이제는 포켓몬 트레이너 '포켓몬고'

'포켓몬고'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증강현실 게임으로 손꼽힌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포켓몬스터' 지식재산권(IP)을 결합시킨 '포켓몬고'는 그동안 난해한 기술로 인식되던 증강현실의 가치와 재미를 입증한 기념비적 게임으로 평가된다.

게임을 즐기는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현실 세상을 비춰보고 그 속에서 출몰하는 '포켓몬'에게 '몬스터볼'을 날려 포획하면 된다. 포획한 몬스터는 현실 세상을 일정거리를 걸어야 육성할 수 있다. 게임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RPG와 증강현실의 결합 '캐치몬'

국내 업체 엠게임이 만든 '캐치몬'도 주목할 만한 증강현실 게임이다. 몬스터 수집에 초점을 맞춘 여타 게임과 달리 수집한 몬스터를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벌이거나 보드게임을 즐기는 등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RPG에 증강현실 요소를 접목했다는 인상도 풍긴다. 주력 영웅의 스킬을 장착하거나 의상을 입히는 등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도 누릴 수 있어서다. 몬스터를 포획하는 과정도 색다르다. 이용자는 화면에 표시되는 몬스터를 타이밍에 맞게 터치하는 방식으로 직접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터닝메카드고'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완구인 '터닝메카드'를 활용한 증강현실 게임도 있다. 완구 업체 손오공이 내놓은 '터닝메카드고'는 이용자가 직접 조련사가 돼 주변에 나타나는 '메카니멀(몬스터)'을 잡는 재미를 담았다.

이 게임은 주 사용자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방문 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메카드스탑' 역시 관공서와 교육시설에 주로 배치돼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사용시 직접 길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는 '조이스틱'이라는 아이템도 구현돼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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