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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업뎃 난항…원인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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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접속량 몰려 벌어진 문제"…앱 삭제 자제 조언도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업데이트 및 다운로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벌어져 이용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오픈마켓 접속이 몰리면서 발생한 문제로 추정된다며 급히 해명에 나섰다.

25일 오전 구글플레이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내려받거나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날 새벽 '리니지2 레볼루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는데, 이후 이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가 소실됐다며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이용자들도 나오고 있다.

이용자들은 "버전이 낮다고 해 게임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했더니 아이디를 찾을 수 없다" "계정이 사라졌다" "업데이트 누르니 오류가 떠서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업데이트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오픈마켓 접속량이 몰려 벌어진 문제로 보인다는 입장을 알렸다. 공식 카페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처하는 안내글이 게재된 상태다.

회사 측은 "업데이트는 현재 완료된 상황이나 현재 다운로드가 안되는 현상은 마켓 쪽에 접속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추정된다"면서 "임시조치를 공식카페를 통해 안내드리고 있으며 마켓을 통해 확인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계정 연동이 돼 있는 이용자들의 경우 캐릭터 소실 문제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공식 카페를 통해 "현재 일부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오류로 인해 업데이트 진행이 되지 않는 현상(오류코드 400)이 있다"며 "구글에서 해당 현상에 대해 확인 및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SNS 등과 계정 연동이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앱을 삭제할 경우 캐릭터와 같은 관련 정보가 소실될 수 있다"면서 섣불리 앱을 삭제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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