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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1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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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총 30개 게임 선발한다…2일 사업설명회 열어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2017년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중소 모바일 게임을 모집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모바일 게임의 해외시장 직접진출 및 수출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외 직접 서비스를 목표로 곧 상용화가 가능한 게임 ▲국내에서 서비스 중이며 해외 직접진출을 준비 중인 게임 ▲새로운 권역으로의 추가 진출을 계획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30개 내외로, 선정된 게임에는 ▲게임 운영(GM, CS, 커뮤니티 관리) ▲게임 품질관리 테스트(QA) ▲현지 문화를 반영한 언어 번역 ▲마케팅 및 홍보 ▲게임 콘텐츠 및 마켓 대응 컨설팅 ▲서버비용 지원 및 해외시장 조사 등 해외 직접진출에 필요한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게임 실행파일 등 관련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일 오후 4시에는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히는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해외 직접진출에 관심 있는 모바일 게임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사업과 모바일 게임 현지화 사업을 하나로 통합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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