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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블루홀, 시애틀 어린이 병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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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장 돌파한 '배틀그라운드'…동시 접속자 19만명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시애틀 어린이 병원에서 자선단체 '게이머스 아웃리치'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게이머스 아웃리치는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비디오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선 단체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게이머스 아웃리치'를 후원하는 '배틀그라운드' 토너먼트를 128명의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해 당초 목표액인 10만달러를 초과한 12만3천달러를 모금했다. 여기에 블루홀이 10만달러를 추가 기부하면서 총 22만3천달러를 병원 측에 전달하게 됐다.

해당 기부금은 오랜 시간 병실에 머물러야 하는 어린이 환자들이 손쉽게 오락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휴대 가능한 비디오 게임 장비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게임 제작의 명가'라는 목표와 함께 첫 발을 뗀 블루홀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무척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26일 스팀 서비스 9주 만에 판매량 300만장, 동시 접속자 수 19만명을 돌파했다. 트위치에서도 인기 순위 1~3위를 유지 중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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