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게임산업협회, 더민주와 게임 진흥 협약 체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4개 핵심 정책 과제 합의…"국가에 이바지되는 산업 것"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는 2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본부장,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조승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강신철 게임산업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수립 ▲신성장 동력원으로 게임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게임산업 진흥법 개정을 통한 규제 합리화 및 자율규제를 위한 방향성 모색 ▲게임산업 제도 개선 및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관·학 공동의 제도 개선 및 연구기관의 설립 추진 등 4개 핵심 정책 과제에 합의했다.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마음을 실어주시고 정책개발을 같이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의미가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전 정부에서는 게임을 마치 마약과 동일시했는데 이제는 다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게임산업과 e스포츠가 부가가치가 크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미래 먹거리라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정책본부장 역시 "우리가 게임강국을 이야기했던 때가 불과 10년 전이었으나 최근 정권을 거치며 게임 산업이 어려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서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규제보다는 자율규제가 우선 돼야 하고 정부는 사후관리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철 협회장은 "5월 9일에 좋은 결과나 나오기를 바라며 게임산업도 규제에서 벗어나서 진흥에 초점을 맞춘 제도를 바탕으로 국가에 이바지하고 도움이 되는 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게임산업협회, 더민주와 게임 진흥 협약 체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