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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오성진· 이명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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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발열 섬유·X선 촬영장비 등 개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오성진 효성 부장과 이명학 포스콤 부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 및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실시,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미래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오성진 부장은 태양광을 축적해 인체에 열에너지로 재방출하는 광발열 섬유를 개발, 국내 신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빛을 열로 전환하는 소재를 섬유 제조 시 혼합하는 방식으로, 선진국에 의존하던 겨울용 섬유 소재 시장의 수입을 대체하고 대형 의류 브랜드에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 섬유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세웠다.

오성진 부장은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차별화 소재의 지속적인 연구와 친환경 공법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지구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명학 부장은 울트라 캐패시터(Ultra Capacitor)를 이용한 의료 진단용 X선 촬영장비 개발에 성공, 국내외 의료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장은 중·소형 병원에서 전력시설의 추가설치 없이 고출력 X선 촬영 장비를 사용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 유럽·미국·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수출을 통해 약 70억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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