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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과학봉사 서포터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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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시연구단장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 기대"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국립과천과학관(이하 과천과학관)은 9일, 과천과학관에서 '과학봉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과학봉사 서포터즈는 중·고·대학생으로 구성,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과학봉사 서포터즈는 과학관 기능에 특화된 봉사활동 수행을 위해 사전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 교육을 통한 전시물 이해력 증진을 바탕으로,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행사 및 특별기획전 등에 자원 봉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10명 등 총 83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과천과학관은 과학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과천과학관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고양하기 위해 위촉장 수여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과 서포터즈 활동이 우수한 청소년에게는 연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선호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은 "과학적 인재로의 성장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과학문화 대중화의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과학봉사 서포터즈가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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