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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사무실 공유 업체에 30억달러 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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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양속 이행일환으로 투자액 확대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일본 거대 통신사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최대 사무실 공유 서비스 업체 위워크에 30억달러 상당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당초 위워크에 20억달러 투자를 협의했으나 최근 추가로 10억달러 이상을 더 투자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소프트뱅크가 추가로 20억달러 가까이 투자할 가능성이 있어 위워크에 총 40억달러 가까이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봤다.

현재 양사협상은 계약 체결 막바지 단계이며 이 투자가 마무리될 경우 위워크의 기업가치는 200억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뱅크는 이달 초에도 자산관리업체인 포트리스를 3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3일후에는 소프트뱅크 산하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가 T모바일USA와 합병 재추진을 모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는 소프트뱅크의 잇따른 미국 업체 투자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투자약속의 이행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현지에 500억달러를 투자하고 5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약속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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