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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수사관 13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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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 자택공사 비리 포착…호텔 신축공사 비용 일부 자택공사 비용에 써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경찰이 대한항공 측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7일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공사 관련 자료와 세무자료, 계약서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 회장의 종로구 평창동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상당 부분을 인천 영종도 A호텔 신축공사 비용으로 전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한항공이 이 기간 동안 두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관련 혐의 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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