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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3대3 농구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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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최, 경기 하이라이트·리플레이·실시간 자막 제공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경기 고양시 상암 농구장에서 'BJ 3대3 농구대잔치'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아프리카TV는 3대3 농구가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해 농구 대잔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경기에서는 아프리카TV의 BJ 까루·뚜란·영민·현수·이성훈·말왕 등 총 6명의 BJ가 4인 1팀(선발 3명·후보 1명)을 꾸려 아프리카TV 배 첫 농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BJ 까루·영민·말왕은 BJ들로 팀을 구성했고, BJ 뚜란·현수·이성훈은 농구에 관심 있는 시청자를 섭외해 팀을 꾸렸다. 특히 BJ 현수와 이성훈은 각각 직장인으로 구성된 동아리 농구계 강자 '액션팀'과 '닥터바스켓' 소속 선수들을 섭외했다.

경기는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농구 대회 규정에 따라 공격 제한 시간 12초, 경기당 10분 내 다득점 팀 또는 21점을 먼저 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중계는 지난 2003년 프로선수 은퇴 후 아프리카TV에서 농구 중계방송을 진행하는 석주일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맡는다.

아프리카TV는 경기 시청 중 놓친 부분이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 보고 싶은 시청자를 위해 경기와 경기 사이마다 리플레이를 제공하고, 실시간 점수 및 선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자막을 입힐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아프리카TV 스포츠 공식 방송국과 팀 주장들의 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BJ 풋살 대전과 격투기 대회(AFC)에 이어 농구 대회까지 아프리카TV 스포츠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련 킬러 콘텐츠 기획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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