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U-20 16강전 '한국 vs 포르투갈' 생중계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아프리카TV는 30일 오후 8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인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국과 8강을 놓고 경기를 펼치는 포르투갈은 이란을 힘겹게 이기고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포르투갈이 U-20 월드컵에서 통산 두 차례(1989년·1991년) 우승하고, 준우승(2011년)과 3위(1995년)를 한 차례씩 차지한 경험이 있는 전통의 강호인만큼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한국은 U-20 대표팀 대결에서 아직 포르투갈을 이겨본 적이 없고 역대 전적은 3무 4패다. 한국이 모든 연령 대표팀을 통틀어 포르투갈을 이겨 본 것은 지난 2002년 5월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유일하다.

아프리카TV는 2만 5천여 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의 16강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U-20 월드컵 전 경기를 방송하는 신입 BJ들에게 기계식 키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속된다.

특집 생중계는 지난 23일 아르헨티나 전(戰) 중계에 나섰던 가수 김흥국과 BJ 기뉴다를 필두로, 아프리카TV 축구 중계 명콤비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의 이스타 TV, 이상윤 해설위원과 BJ 축잘알우너가 호흡을 맞춘다. 청춘 FC 출신 이강은 깜짝 게스트와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의 U-20 월드컵 생중계와 VOD, 이벤트 관련 정보는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