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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홍대·서면에 '오픈 스튜디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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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된 방송환경 제공 및 실시간 소통, 24시간 PC방도 운영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아프리카TV는 부산 서면, 서울 홍대에 '오픈 스튜디오'를 연다고 21일 발표했다.

약 150평 규모의 오픈 스튜디오는 BJ 부스를 통해 최적화된 방송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예비 BJ는 물론, 이제 막 방송에 재미를 붙인 신입 BJ도 부스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BJ와 BJ, BJ와 시청자들의 만남 등 다양한 합동방송 진행도 가능하다.

아프리카TV와 개인방송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의 기능을 접목시킨 e스포츠존도 마련됐다.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대회 오프라인 예선전이 가능한 규모로 BJ와 시청자들이 최대 6대6으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프릭업·오픈 스튜디오 간의 실시간 연결도 가능해 다양한 게임 방송 조합이 기대된다.

아프리카TV BJ와 시청자들에게 24시간 개방되는 오픈 스튜디오는 BJ 육성과 e스포츠 리그 운영 이외에도 PC방으로도 운영된다. 부산 160여대, 서울 120여대 고사양 PC와 주변기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프리카TV는 오픈 스튜디오 공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을 맞는다는 계획이다. 철구, 와꾸대장봉준, 기뉴다, 흥민이 등 인기 BJ들이 일일 아르바이트로 변신, 팬 사인회와 텀블러를 증정한다.

아프리카TV는 부산과 서울에 이어 오픈 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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