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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엠, 인플루언서 '리뷰'의 시대…'AWESOME'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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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C 2017] 장대석 이사 "독창적이고 독특한 모바일 서비스로 세상 변혁"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거의 완전하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타마르 시몬슨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의 말을 인용한 오드엠(ODM) 장대석 마케팅 담당 이사는 현재 모바일 시대를 '완전 정보시대'로 정의했다.

아이뉴스24 주최로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에서 진행된 '2017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2017 SMSC)'에서 장 이사는 '모바일 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제대로 활용하기' 강연을 통해 '리뷰' 의존도가 커진 완전 정보시대에 걸맞는 대응전략을 주문했다.

그는 "제품과 품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와 전문가의 리뷰 의존도는 증가한 반면, 마케터가 관리·집행하는 광고, 포장, 여타의 정보에 대한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풀이했다. 이는 기존 매체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4대 매체 중 방송과 인쇄 영향력은 현저히 줄었고, PC를 포함한 디지털 영역 중 모바일 비중은 크게 늘었다. 실제 기업들의 광고비 지출 금액 변화에서도 드러난 변화로, 장 이사는 "채널의 시대는 끝났다"고 진단했다.

장 이사는 이후 득세한 모바일 네이티브 시대의 특징을 ▲콘텐츠의 시대 ▲구매력 갖게된 모바일 세대 등장 ▲특정 플랫폼의 콘텐츠 독점화 경향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수단 찾기에 골몰하는 일선 기업 담당자에게 큰 고민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다. 장 이사는 "적합하 타겟에게 옆사람에 들려주듯 믿을 수 있는 메시지로, 가장 짧은 시간에 넓게 전달되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진짜 소비자 를 만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다"고 변화상을 설명했다.

오드엠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ADPICK)의 사례로, 장 이사는 디지털 사회와 콘텐츠 지배 사회서 가지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로 비용 효율적인 성과분 과금방식, 오리지널 콘텐츠의 광범위한 확산, 트래킹과 분석 리포팅이라는 차별점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효율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CPI(다운로드 후 실행시 과금, 게임) CPV(제작된 동영상 콘텐츠 확산 배포) eCPC(검증된 유효 클릭에만 과금되는 방식) 등 3가지 유형의 비보상형 성과형 캠페인을 선보였으며, 2013년 플랫폼 론칭 이후 46만 누적 회원수. 플랫폼 도달인원 6천만명 이상, 3억4천 건 콘텐츠에 대한 인플루언서 지급 금액이 135억원을 넘어서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0년 전 TV광고 제작 참여를 토대로 장 이사는 "동일한 효과를 거두려면 최소 월 7억 이상을 투자해야 하던 일을 인플루언서의 참여는 혁신적인 비용 절감과 효과 극대화를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이사는 " 독특한 모바일 서비스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마인드로 기업과 인플루언서 모두에게 의미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오드엠의 애드픽은 오드(ODD)한 것을 어썸(AWESOME)하게 만들어온 결과물이다"고 강조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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