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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라이센싱 엑스포'서 1천만弗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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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부스…글로벌 브랜드·바이어들 관심 받아"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해외 파트너들과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캐릭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라인프렌즈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Licensing Expo 2017)'에 참가해 해외 파트너들과 1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5일 발표했다.

올해 37회를 맞이한 라이센싱 엑스포에 처음 참가한 라인프렌즈는 아시아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약 70평의 독립 부스를 설치 및 운영했다.

부스는 다양한 조형물과 공간 배치를 통해 실제 라인프렌즈 스토어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고, 메가 브라운을 비롯 각 캐릭터의 특색이 잘 보이도록 리빙룸과 쇼룸 등이 구성됐다.

또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제품들과 함께 정글브라운, 라인의 크리에이터 마켓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라인프렌즈 측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부스 사이에서도 라인프렌즈 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일 수 있게 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 부스로 자리했다고 평가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 라이센싱 엑스포 데뷔를 통해 미국과 유럽 글로벌 브랜드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8월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센싱 엑스포'는 전세계80여개국 5천여 개 브랜드의 콘텐츠 라이센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소니픽처스, 워너브라더스, 코카콜라, 네슬러, AT&T 등이 참가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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