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애드믹서', 국내 모바일 광고 50% 돌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RTB 도입, 매체 수익 증가로 이용률 급증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실시간 경매방식(RTB )을 이용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믹서'에서 광고를 제공받는 모바일 매체수가 5만 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현재 애드믹서를 이용중인 모바일 광고 매체는 국내 언론사는 물론 대형 커뮤니티, 유틸, 게임 등 5만여 개 이상이다. 이는 국내 모바일 광고 매체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이들은 나스미디어의 자체 광고는 물론 플랫폼 연동을 통해 전세계 400여개 광고주용 광고 구매 플랫폼(DSP; Demand Side Platform) 광고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약 3억 명의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광고가 도달, 애드믹서의 광고 공급량은 지난해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나스미디어는 애드믹서를 이용하는 모바일 매체 증가 원인으로 'RTB (Real-Time Bidding)'의 도입 꼽았다.

RTB는 모바일 매체의 광고지면(인벤토리)에 광고 요청이 있을 때마다 실시간으로 다수의 DSP에게 입찰을 받고, 그 중 가장 높은 단가의 광고로 낙찰시켜주는 방식이다.

실시간 경매방식 도입 후, 모바일 매체들의 평균 광고 수익이 30~80% 이상 증가하면서 광고지면 제공이 많아졌다고 나스미디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애드믹서는 현재 월 1천억 건 이상의 모바일 광고지면이 거래되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애드 익스체인지(ADX : AD Exchange)'로 자리잡았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애드믹서는 2013년부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에 집중, 현재 구글 DBM, 루비콘 프로젝트, 비드스위치, 스마토, 몹폭스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들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다.

특히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 중 하나인 루비콘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7에서 애드믹서를 한국 최대 파트너 플랫폼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김병조 나스미디어 글로벌사업실 이사는 "최근 글로벌 플랫폼사들의 국내 인벤토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플랫폼사들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모바일 매체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올해는 글로벌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애드믹서', 국내 모바일 광고 50% 돌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