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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D 기술 기업 에피폴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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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3D 콘텐츠 강화, 지도·자율 주행차 박차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가 지도, 자율주행차 기술 강화를 위해 3D 전문기업을 인수했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3D 지도, 증강현실(AR) 서비스 및 3D 컨텐츠 생산에 필요한 3D 맵핑 기술 강화를 위해 3D 전문 기술기업인 에피폴라를 인수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에피폴라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참여, 국내 최초로 WebGL 기반의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3D 지도 콘텐츠는 물론, 건물 사진 촬영으로 해당 건물의 POI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비주얼 검색 기술을 확보한 업체다.

네이버랩스는 에피폴라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AR·VR, 실내지도, 3D 콘텐츠 생산 기술을 강화하게 됐다. 또 네이버와 에피폴라의 기술력의 시너지로, 네이버 지도 내 3D 콘텐츠 뿐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기 진행중인 연구과제들과의 시너지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에피폴라는 3D 기술은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다양한 미래기술들과의 시너지를 내며, 네이버랩스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랩스는 앞으로도 삶의 공간과 이동 상황에서의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랩스는 지난 1월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집중을 위해 네이버의 기술연구조직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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