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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플랫폼으로 New ICT 리드하겠다"(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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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통신·미디어·IoT·커머스 연결하는 필수요소"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텔레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플랫폼을 바탕으로 New ICT 선두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27일 오전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컨퍼런스콜에서 "AI플랫폼은 MNO,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필수 요소"라며,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과 연동해 타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향후 카라이프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타사와는 다른 데이터자산의 축적이 가능할 것이고, 누구보다도 고객들 잘 이해하는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AI와 미디어 플랫폼에 SM엔터의 팬덤과 콘텐츠를 결합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광고주와 협력하는 새로운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본부장은 "통신 시장이 마주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미디어와 IoT를 기반으로 New ICT 회사로 도약해 나가도록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날 2분기에 매출 4조3천456억원, 영업이익 4천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SK브로드밴드와 SK플래닛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과 이동전화수익이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및 감가상각비는 증가했으나, 자회사의 손익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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